[오삼숙이] 대학동 고시촌! 친절 끝판왕 사장님들이 계시는 오삼숙이에서 우숙이 먹고 왔어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새싹리뷰의 새심입니다.

 

오삼숙이 새싹리뷰

 

이번에는 대학동 고시촌 맛집 "오삼숙이"를 다녀왔어요
네이버에서 고시촌 맛집을 검색했을 때 오삼숙이가 제일 많이 나오더라고요.

도대체 어떤 맛이길래 이렇게 칭찬일색일지 궁금해서 이번에 다녀와봤습니다.

 

오삼숙이는 월요일은 정기 휴무고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오후 2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방문하실 분들은 운영 시간 참고하시길 바라요ㅎㅎ

 

 

 

오삼숙이 메뉴판

 

오삼숙이의 메뉴판은 이렇게 생겼어요
요리류로는 우숙이, 삼숙이, 우콩이, 삼콩이 로 이렇게 4가지 메뉴가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아주머니께서 이중에서는 숙주메뉴인

우숙이랑 삼숙이가 잘 나간다고 해주셔서 저희는 우숙이로 주문해 보았습니다.

 

 

 

 

오삼숙이 가게 내부

 

가게 내부는 이렇게 되어있어요.

 

 

오삼숙이 가게 내부

 

일찍 방문한 건데도 사람이 정말 많더라고요.
맛집은 맛집인가봐요.

 

 

 

 

 

오삼숙이 테이블

 

음식이 나오기 전에 세팅은 이러해서 물을 떠놓고 기다렸어요.

 

 

 

오삼숙이 메뉴판

 

맛있게 먹는 법을 읽어보면서 나중에 볶음밥에 치즈 꼭 얹어먹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오삼숙이 우숙이

 

그렇게 기다리다보니 메인 메뉴 우숙이 등장!

 

 

오삼숙이 우숙이

 

사장님께서 혹시 매운 걸 잘 못 먹냐 물어봐주시고 아니라고 대답드리니까

오삼숙이만의 특제 소스를 뿌려주셨어요.
특제 소스가 맵다보니까 미리 물어본다고 하시더라고요.

 

 

 

 

오삼숙이 특제소스

 

특제 소스를 우숙이에 휘휘 둘러주시고

찍어먹길 원하는 사람을 위해 그릇에도 조금씩 짜주셨습니다.
그리고 이따 볶음밥 먹을 거면 고가를 조금 남겨서 먹으라고 하셨어요.
여기는 정말 사장님 내외분이 너무 친절하시고 유쾌하셔서 기분이 좋더라고요.

 

 

숙주랑 우삼겹, 김치 등 철판에 올려져 있는 갖가지 재료들을 골고루 잘 집어먹었습니다.

거기에 특제소스까지 얹어먹으면 완성~
오랜만에 먹어보는 철판 요리라 반갑더라고요.

2명이서 먹기엔 양이 조금 부족한 느낌이 있었지만 그래도  맛있었어요.

맵지도 짜지도 않은 느낌!ㅎㅎ
특제 소스도 저한테는 맵지 않아서 그냥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오삼숙이 볶음밥

 

어느 정도 먹었을 때 볶음밥을 먹어야겠다고 생각해서 사장님께 2개 볶아달라고 말씀드렸어요.
아주머니께서 치즈도 추가하냐고 물어봐주셔서 치즈도 추가해서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볶음밥을 할 재료들이랑 치즈를 가져오신 후에는 먼저 열심히 볶아주셨습니다.
그리고 아주머니께서 혹시 오삼숙이 처음 오냐고 물어보셨는데

그렇다고 말씀드리니까 불쇼를 보여주시겠다며 신나게 오셔서

얼른 핸드폰 동영상을 준비하라고 말해주셨어요.

 

 

 

그리고 보여주신 불쇼!

 

 

오삼숙이 불쇼

정말 유쾌해서 저까지 기분좋아지는 사장님이셨습니다ㅎㅎ

 

 

 

오삼숙이 불쇼 새싹리뷰

 

 

사장님 덕분에 찍은 불쇼 동영상!

 

 

 

오삼숙이 볶음밥

 

이렇게 밥 위에 치즈를 올린 후 토치로 잘 녹여준 후 특제 소스로 하트 그리기로 마무리!

 

정말 귀여우시더라고요ㅎㅎ
그리고 볶음밥 맛있었어요!
철판요리보다 저는 볶음밥이 더 맛있더라고요ㅎㅎ

 

 

 

오삼숙이 볶음밥

 

어쨌든 그렇게 해서 신림동 고시촌의 유명한 맛집 오삼숙이를 잘 다녀왔습니다.

유쾌한 분위기에서 철판요리를 드시고 싶으신 분은 한 번 다녀오시길 추천드려요!ㅎㅎ
그럼 이번 리뷰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다들 맛있는 식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