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새싹리뷰의 새심입니다.
이번에는 압구정로데오에 놀러갔다가 "아베크 청담"에 다녀왔어요.
아베크 청담은 압구정로데오역 출구 기준으로 봤을 땐 5번 출구와 제일 가깝게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하철을 이용해서 가는 거라 5번 출구에서부터 지도 보면서 걸어왔는데
'저기 정말 예쁘다' 하며 쳐다본 곳이 아베크 청담이더라고요.
실제로 아베크 청담 가게 외관부터가 너무 아름다워서 발견하자마자 신나는데
사진으로 잘 못 담았네요.
테라스에도 자리가 꽉 차 보이죠.
점심 먹고 나올 때 찍은 사진이라 사람들이 많아보이는데
저희가 갔을 때는 정말 한적했어요.
타이밍을 잘 맞췄나봅니다.
가게 안은 이렇게 생겼어요.
정말 넓고 한적해 보이죠.
곳곳에 있는 식물과 조형물, 그림들이 정말 예술관에 온 듯한 기분을 주었습니다.
"압구정로데오" 하면 정말 도심이기도 하고 사람들이 붐비는 곳인데
이렇게 넓직한 공간에서 여유를 즐기고 있자니 정말 편안하고 좋았어요.
제가 방문했을 때 손님들이 별로 없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자리들이 넓직하고 탁 트여 있다보니 사람이 많았어도 힐링하는 느낌이 들 것 같더라고요.
자리에는 이렇게 예쁜 데코가 되어 있었는데
물이랑 티슈 뿐만 아니라 핸드크림과 손소독제까지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정말 센스 넘치는 것 같습니다.
메뉴판은 이러했어요.
뭐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독도 새우 버거
그릴드 치즈 토스트 & 토마토 스튜
를 시켜보았습니다.
그리고 음식 메뉴판을 뒤집어 보면 이렇게 음료 메뉴판이 나오는데요
Coffe, non-coffee, tea 등 정말 종류별로 다양하더라고요.
저는 웨딩 임페리얼
친구는 콜드 블루를 주문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식기가 너무 예뻐서 한 컷 찍기.
이 곳에 있는 모든 것이 다 감각적이고 아름답더라고요.
친구와 떠들고 있다보니 먼저 음료가 도착했습니다.
제가 주문한 웨딩 임페리얼은 이렇게 예쁜 티팟에 담겨 나와서
잔에 따라 마실 수 있게 되어 있었어요.
친구가 주문한 콜드 블루도
시원한 얼음과 함께 나왔습니다.
웨딩 임페리얼 티는 저도 처음 마셔보는 거였는데
텁텁하지 않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향이 너무 좋았어요.
향이 좋은 티를 마시고 싶으신 분이라면 웨딩 임페리얼 추천합니다ㅎㅎ
그리고 등장한 독도 새우 버거
항공샷으로 남겨보았어요.
패티가 정말 실해보이죠.
독도 새우 버거 메뉴 소개란을 보면
"크게 다진 독도 도화새우 패티와 브리오슈번, 매콤한 쓰리라차 아이올리 소스"
라고 되어 있는데
독도 도화새우 패티가 정말 실했답니다.
지금까지 먹어본 새우 버거들 저리가라였어요.
아베크청담 가시는 분들, 독도 새우 버거 강추합니다.
버거 뿐만 아니라
감튀도 속이 촉촉해서 맛있었었어요.
소스에 찍어먹어도 맛있고 안 찍어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곧이어 나온 그릴드 치즈 토스트 & 토마토 스튜
그릴드 치즈 토스트 & 토마토 스튜는
"3가지 치즈를 듬뿍 넣은 풍미좋은 토스트와 토마토 스튜" 라고 소개되었는데
토스트랑 토마토 스튜가 정말 잘 어울리더라고요.
저는 독도 새우 버거가 너무 맛있어서
상대적으로 그릴드 치즈 토스트 & 토마토 스튜가 조금 평범하게 느껴졌지만
그래도 겉은 바삭하고 안에는 여러가지 치즈들이 들어있어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어디갈까 엄청 고민하다가 다녀온 "아베크 청담"
정말 최고의 선택지였던 것 같습니다.
음식도 맛있었고
여유로운 분위기여서 좋았습니다.
덕분에 친구랑 둘이서 완전 힐링하고 왔네요.
압구정로데오 핫플로 아베크 청담 추천하며
이상으로 리뷰 마치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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