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새싹리뷰의 새심입니다.
이번에는 성균관대 수원캠에 놀러갔다가 "홍추곱창카페"에 다녀와봤어요.
성대생 친구 만나러 놀러갔다가 친구가 자주 가는 곱창집 추천해 준다고 해서 갔는데
바로 "홍추곱창카페"였어요.
곱창은 아무래도 술이랑 같이 먹다보니까 가게가 시끄러운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가게가 작고 깔끔해서 조용한 분위기에서 이야기 나누면서
곱창 먹고 싶을 때 자주 온다고 하더라고요.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가게 제일 안쪽에 앉아서 가게 안을 찍은 건데
자리가 많지 않아서 시끄럽기 쉽지 않겠더라고요.
아기자기한 내부가 아늑한 분위기를 내는 것 같았습니다.
벽에는 이렇게 이곳을 다녀간 분들이 붙여놓은 포스트잇이 귀엽게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곱창 먹고 포스트잇 붙여서 추억을 남기시는 분들이 많아 보였어요.
가게의 메뉴판은 이러했습니다.
안주&식의 가격은 한 판 기준 가격인데
한 판은 2인분이라고 하네요ㅎㅎ
저희는 소금막곱창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기본적인 세팅으로는 물컵과 개인접시가 주어졌고
색색깔이 예쁜 샐러드도 같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곱창이랑 같이 먹을 쌈장과 마늘
깻잎
그리고 곱창 소스가 등장했어요.
곱창에 곱창 소스 찍어서 깻잎에 마늘이랑 싸먹으면 딱 맛있겠죠?ㅎㅎ
음식 사진 찍으면서 친구랑 이야기를 하고 있다보니 어느새 소금막곱창이 등장했습니다.
다 조리된 상태에서 나와서 바로 먹을 수 있었어요.
소금막곱창은 사진처럼 옆에 부추랑 같이 나와서 같이 싸서 먹으면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제일 좋아한 조합은 이 곱창을 이 소스에 찍어서 부추와 함께 싸 먹는 거였습니다ㅎㅎ
이렇게 찍어서 먹으니까 맛있더라고요.
잡내도 안나고 조리가 다 되어서 나오니까 먹기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깻잎에 싸서 야무지게 먹고 있는 친구를 멈춰놓고 사진찍기ㅎㅎ
둘 다 맛있게 잘 먹었어요.
그리고 열심히 먹고 있는데 사장님이 갑자기 계란찜을 서비스로 주셨어요.
파송송 계란찜 역시도 맛있었습니다ㅎㅎ
어느새 점점 바닥을 보이는 소금막곱창
부추가 정말 빠르게 없어졌네요.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이 판을 다 비웠는데 뭔가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뭘 하나 더 시키자해서 메뉴판을 보았는데
곱창집에 파스타 메뉴가 있는게 뜬금없고 신기해서
궁금한 마음에 "크림파스타"를 시켜보았어요.
크림파스타 등장~
곱창집에 파스타라니 정말 이색메뉴이죠.
하지만 크림파스타는 개인적으로는 조금 밍밍해서 약간 아쉬웠던 것 같았습니다.
이색 메뉴는 이색 메뉴로 남겨두는 걸로ㅎㅎ
이렇게 해서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의 곱창집인
홍추곱창카페를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혹시 방문하실 분들 중 지하철을 이용해서 오시는 분들은
성균관대역 2번 출구로 나오는 것이 제일 빠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ㅎㅎ
그럼 이번 리뷰는 이것으로 마칠게요.
다들 맛있는 식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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