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소담] 집밥이 그리운 대학동 자취생, 고시생, 혼밥러들 주목! 부대찌개가 맛있었던 예소담

 

여러분 안녕하세요~
새싹리뷰의 새심이에요.

 

 

예소담 새싹리뷰

이번에는 신림 대학동에 있는 밥집 예소담에 다녀왔어요.

예소담

 

대학동에서 밥집을 찾으려고 그냥 무작정 걷다가 이곳을 발견하게 되는데
메뉴가 괜찮은 것 같아서 들어가보았습니다.

 

예소담 내부

 

가게 내부는 이러했습니다.
안이 꽤 넓었어요.

 

 

예소담

 

 

테이블도 꽤 많아서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예소담 메뉴판

 

메뉴는 별도로 메뉴판이 제공되는 것이 아니라서 이렇게 벽에 붙어 있는 것을 보고 주문하면 되는데
김치찌개, 부대찌개, 제육볶음 같이 가정에서 먹을법한 메뉴들로 구성이 되어 있더라고요.

 

대학동 고시촌 쪽이라 밥집이 그리운 고시생들이 좋아할 법한 곳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예소담을 3명이서 방문했는데 메뉴를 부대찌개로 다 통일해서 시켜보았습니다.

 

 

예소담

 

 

메뉴를 주문한 후에는 물이랑 물컵을 세팅해 보았습니다.
물은 셀프여서 직접 가져오면 됩니다ㅎㅎ

 

 

 

예소담

 

 

주문 후에는 곧 받찬이 나왔어요.
계란말이, 배추김치, 김, 버섯볶음 이렇게 나왔네요.
특별한 반찬은 아니었고 3명에겐 약간 적은 세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고시생들이나 자취생들이 혼밥하기에는 딱 좋은 반찬 구성과 양인 것 같았어요.

 

반찬이 나오고 메인요리가 나오길 기다리면서 그제서야 이곳 리뷰를 검색해보았는데
김치찌개랑 고등어구이가 맛있다는 글들이 좀 있더라고요.
메뉴를 다른 걸로 3개 시킬 걸 그랬나하면서 이야기를 하다보니 메인메뉴인 부대찌개가 등장했습니다.

 

 

부대찌개 예소담

 

이렇게 나왔습니다.
3명이서 다 부대찌개를 시켰지만 한 솥에 나오지 않고 부대찌개가 이렇게 인당 하나씩 담겨져 나왔어요.
밥은 공기밥 추가한 게 아니라 부대찌개에 기본으로 제공이 되어서 따로 주문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예소담 부대찌개

부대찌개에는 햄이랑 양파, 두부, 떡, 라면 사리, 김치 등 여러가지 재료가 들어가 있었어요,
일단 구성이 괜찮아 보이더라고요.
딱 생각했던 부대찌개의 정석이었습니다.

예소담 공기밥

이러한 부대찌개랑 밥 조합이니 딱 좋죠.

 

 

예소담 부대찌개

 

부대찌개는 맛있었습니다.
간이 짜지도 않고 양이 부족하지도 않고
그냥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부대찌개 맛이었어서 부대찌개가 먹고싶었던 저는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부대찌개가 나오기 전 이 곳 리뷰를 살펴보았을 때
직원 분이 조금 불친절하다라는 글을 보았었는데
직원 분과 메뉴 주문 외에는 접촉이 없어서 그런지 딱히 그런 건 못 느꼈습니다.

집밥을 만드시는 음식점 특성상 이곳 예소담도 멀리서까지 올 정도로 맛집은 아니지만
집밥이 먹고 싶다하시는 근처 자취생, 고시생들이 방문하시기에는 최적의 플레이스일 것 같네요.
대학동에 사시는 분들은 한 번 방문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

그럼 이상으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다들 맛있는 식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