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새싹리뷰의 새심입니다.
전라도 광주 맛집을 탐방하고 온 후기로 돌아왔어요.
사실 한 달 반 전에 갔다왔는데 글 발행을 미루다가 지금에야 올리게 되네요ㅎㅎ
이미 늦었지만 더 늦기 전에 광주 맛집 "송정떡갈비"에 대한 소개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저는 서울에서 광주까지 SRT를 이용해서 여행을 갔어요.
점심 때쯤 광주송정역에서 도착 예정이었는데
점심 먹을 곳을 찾아보니 광주송정역 근처에 떡갈비거리가 있더라고요.
이름이 떡갈비거리이니만큼 거리 내내 떡갈비집이 줄지어 있었는데요
어디가 제일 좋을까 하다가 송정떡갈비 1호점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다른 떡갈비집도 맛있어보이고 좋았지만 송정떡갈비는 정말 어마무시한 방송경력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리고 대한민국 대한명인의 집 제 07-166호라는 타이틀까지 가지고 있어서
광주에서 떡갈비를 먹는다면 꼭 이곳에서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내부는 이러했어요. 정말 넓은데 꽉 차있죠.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얼른 착석했습니다.
메뉴도 참 다양했는데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다가 저희는 4명이서
오리떡갈비, 떡갈비, 한우떡갈비, 비빕밥 이렇게 4종류를 시켰습니다.
밥이 나오기 기다리기도 전에 먹을 수 있는 기본찬들
정말 푸짐하더라고요.
음식하면 전라도라더니 정말 여기 오자마자 느낀 것 같습니다.
특히 이 뼈국
정말 맛있어서 뼈국 먹으면서 뼈국 맛집 아니냐고 하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렇게 기다리다가 보니 오리떡갈비, 떡갈비, 한우떡갈비가 하나씩 등장했어요.
한 메뉴당 이렇게 2장씩 나오더라고요.
4명이서 먹을 거라서 야무지게 반 가르기 중ㅎㅎ
신기하게도 세 가지 떡갈비의 겉 색깔이 조금씩 다르더라고요.
사진으로도 느껴지시나요?
개인적으로는 셋 중에 하나가 압도적으로 맛있다기보다는 다 맛있었어요.
그런데 친구들은 향이나 부드러운 그 맛이 한우떡갈비가 더 맛있거나 오리떡갈비가 더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맛집 블로거보다 더 맛을 잘 아는 멋진 친구들ㅎㅎ
저는 다 맛있어서 만약 방문하신다면 아무거나 시켜도 다 만족하실 것 같지만
그래도 친구들이랑 3가지 떡갈비를 두고 이런 맛 차이가 있구나 느끼는 것도 재밌었어서
여러 명이서 놀라가시는 거면 종류별로 시켜보시는 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ㅎㅎ
그리고 떡갈비와 함께 먹을 비빕밥
색깔이 예쁘죠.
맛도 좋았답니다.
열심히 비벼서 야무지게 먹고 신나게 나왔습니다.
나오는 길에 벽에 걸린 많은 싸인들을 구경하다보니 백종원 선생님 싸인도 보이더라고요.
역시 백종원 선생님도 인정하신 맛집인가봅니다.
이렇게 해서 광주 여행 첫 음식점으로 송정떡갈비를 다녀왔습니다.
너무 맛있었어서 여기 오길 잘했다고 말하며 나왔네요.
그리고 나갈 때 1인당 아이스크림 바를 하나씩 주셔서 디저트까지 해결해버렸습니다.
정말 맛있고 좋았던 송정떡갈비
광주여행 가시는 분들께 추천드리며 이만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다들 맛있는 식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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