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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맛집

[료오리] 샤로수길 데이트 추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기 좋은, 낙낙한 감성의 이자카야, 료오리(3종 요리 추천)

by 새심 2024. 4. 2.

 

 

여러분 안녕하세요~
새싹리뷰의 새심입니다.

 

료오리, 새싹리뷰


이번에는 서울대입구역 2번출구 쪽의 맛집 료오리의 리뷰로 돌아왔습니다.

료오리는 일본 감성을 풍기는 이자카야인데요,

내부 중앙은 ㄷ자형식의 다찌 좌석과 왼쪽에 테이블 좌석이 2개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테이블 좌석이 많지 않아서 테이블 좌석을 희망하시고 3인 이상 방문하신다고 하면

미리 한 번 전화하고 가시는 게 좋을 것 같더라고요.

 

료오리 내부,새싹리뷰

 


저는 따로 예약없이 방문해서 테이블 자리는 다 차있어서 다찌 쪽 좌석에 앉았습니다.

다찌 쪽 좌석은 보통 2인 단위로 칸막이가 되어 있었는데

ㄷ 자 형태의 세로 부분에는 3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어 다행히 잘 착석했네요ㅎㅎㅎ

3명이서 방문해서 메뉴는 세리나베, 야끼토리니쿠, 야끼소바 3개를 시켰습니다.

 


세리나베에는 미나리가 들어가 있는데요,

혹시 미나리 싫어하시는 분들이 있으실까 세리나베 주문을 받으실 때부터

미나리가 들어가는데 괜찮은지 서버 분께서 여쭤봐주시더라고요.

혹시 싫어하시는 분들은 이때 한 번 말씀드려보면 될 것 같아요ㅎㅎ

 

 

 

료오리 이자카야, 청하, 새싹리뷰

 


술은 청하로 시켰는데 잔이 너무 아기자기하고 예쁜 게 많더라고요.

잔을 직접 고를 수 있게 해주셔서 친구가 고른 예쁜 잔으로 마셨답니다ㅎㅎ

 

 

료오리, 기본안주

 


서빙이 되기 전에 나온 조그만 과자ㅎㅎ

배고픈 상태에서 가서 그런지 셋이서 메뉴 나오기 전에 계속 주워먹고 리필 요청해드렸는데

직원 분이 친절하게 웃으시면서 이 과자 너무 맛있죠~ 해주시면서

민망하지 않고 기분좋게 리필해주시더라고요ㅎㅎ

사소한 친절이었지만 너무 좋고 감사했습니다ㅎㅎ

 

 

세리나베, 새싹리뷰

 

 

먼저 준비된 메뉴는 세리나베였어요.

서빙해주실 때 서버 분이 메뉴에 대해서 설명해주시는 데

지금은 국물이 없지만 끓다보면 채수가 나와서 국물이 생기게 되는데

그때 덮어놓은 뚜껑이 완전히 닫히게 되니 뚜껑이 완전히 닫히면 그때부터 먹으라고 설명해주시더라고요.

 

 


채소가 정말 듬뿍 들어가 있던 세리나베.

깔끔한 채수가 우러나와서 푹 익은 채소들과 두부와 함께 먹으니 정말 술안주로 딱이더라고요.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었습니다. 양도 정말 많아서 둘이 가면 딱 이거 하나만 시켜도 될 정도가 아닐까 싶은데

방문하시는 분들께 꼭 한 번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야끼토리니쿠, 새싹리뷰

 


그리고 아끼토리니쿠 등장
야끼토리니쿠는 닭다리살을 야채와 함께 철판에 구운 요리라고 하는데요,

특제 소스로 간이 되어 있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감칠맛 있게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따로 서빙된 소스에 찍어먹으면 매콤한 맛까지 같이 느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ㅎㅎ

 

 

 

료오리, 야끼소바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킨 야끼소바!
세리나베랑 야끼토리니쿠 먹다보니 뭔가 하나를 더 먹고 싶어서 시켰는데 이 비주얼로 등장!

 


맨 처음엔 생각했던 야끼소바의 비주얼이랑 달라서 이거 야끼소바 맞냐고

직원 분께 한 번 여쭤봤는데 맞다고 하셔서 엄청 신기해했던 기억이ㅎㅎ

섞다보니 밑에 면이 있더라고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료오리, 새싹리뷰




이렇게 해서 기분좋게 료오리에서 친구들이랑 좋은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정말 분위기, 맛, 친절 다 잡은 샤로수길 이자카야 료오리!


데이트로나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기 좋은 곳으로

적극 추천드리며 이번 리뷰는 마치겠습니다.
그럼 맛있는 식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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