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새싹리뷰의 새심이에요.
이번에는 홍대에 있는 지로우라멘에 다녀온 후기로 돌아왔습니다.
토요일 점심으로 먹을 수 있는 라멘집을 찾으려고 친구 6명이서 다같이 홍대 라멘집을 검색하였는데
11시에 방문할 수 있는 홍대 라멘집 중에서는
네이버지도랑 카카오맵을 통틀어 지로우라멘의 평점이 제일 좋더라고요.
과연 어떤 맛일지 기대하며 방문하였습니다.
지로우라멘 위치는 홍대 9번출구와 제일 가까운데요, 거리는 다소 있는 편입니다.
그리고 가는 길이 다소 가파르기 때문에 눈 내린 날이나 비오는 날은
가기 좀 위험할 수도 있다는 점 한 번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사실 저희는 눈이 와서 바닥이 굉장히 미끄러운 날에 방문했는데
올라올 때랑 내려올 때 굉장히 조심스럽더라고요.
어찌되었든 얼마나 맛있는 라멘집일지 기대하며
지로우라멘 오픈 시간에 딱 맞추어 방문하였습니다.
(매일 11시 오픈)
가게 내부는 크지 않았습니다.
오픈과 동시에 문을 열고 들어가서 자리를 앉으니 메뉴를 주문할 때쯤에는 가게가 다 차더라고요.
오픈한 지 5분정도 밖에 안 된 것같은데 웨이팅이 생긴 걸 보고 맛집이겠구나하는 기대가 더 커졌습니다.
메뉴는 지로우라멘, 폭탄라멘, 교카이돈코츠라멘이 있었는데요
면을 딱딱한 면, 보통면, 익은면 중에 선택할 수 있었고
스프도 진하게, 덜 진하게를 선택할 수 있는 등
세부적으로 선택해야할 것들이 좀 있더라고요.
일단 모든 6명이 대표메뉴처럼 보이는 지로우라멘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세부 디테일을 정하기 위해 6명이서 리뷰를 폭풍 서치했어요.
제일 논란이 되었던 게 스프를 진하게 할 것인지, 덜 진하게 할 것인데
둘 다 맛봐본 사람으로서는 그렇게 큰 차이를 못 느꼈습니다.
혹시 궁금하신 분들은 사진으로 비교하시라고 바로 위의 사진과 그 위의 라멘 사진이
바로 덜 진한 스프와 진한 스프의 라멘 사진이니 비교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기호에 맞게 마늘을 추가해 드실 수 있는데요,
마늘을 달라고 하시면 이렇게 통마늘과 통마늘을 으깰 수 있는 도구를 같이 주시더라고요.
직접 통마늘을 으깨서 국물에 첨가해 먹는 재미가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지로우 라멘은 밥을 추가해달라고 하면 무료로 밥 추가가 가능한데요, 국
물이 밥이랑 잘 어울리는 깊은 맛이라 그런지 잘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밥 사진을 따로 찍는다는 것을 놓쳐서 밥 사진이 없는데,
밥을 맨 처음부터 많이 주시지 않고 성인 남성 주먹만한 크기 정도로 주시기 때문에
적당히 배불러서 밥을 다 달라고 하긴 그렇고
친구랑 나눠서 몇 숟갈씩만 하고 싶은데라고 생각하시는 분이라도 딱 주문하기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해서 홍대 지로우라멘에 다녀왔습니다.
홍대에서 가성비도 있고 맛있는 라멘을 찾으신다면 지로우라멘 추천드리며 이번 리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맛있는 식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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