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보궁] 보양식이 먹고 싶다면 분당 삼계탕 맛집 "경희보궁"!( feat. 주차 꿀팁)

 

여러분 안녕하세요.

새싹리뷰의 새심입니다.

 

경희보궁 새싹리뷰

 

 

이번에는 서현에 있는 삼계탕 맛집 경희보궁에 놀러왔어요.

부모님이 분당에 아주 맛있는 삼계탕 집이 있는데

저도 한 번 같이 가서 몸보신하자고 하셔서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차를 가지고 가시는 분들은 서현도서관에서 2시간 무료 주차를 할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메뉴는 삼계탕, 갈비탕, 설렁탕, 도가니탕 등 다양했는데

저랑 어머니는 삼계탕, 아버지는 갈비탕을 주문했습니다.

 

경희보궁 셀프바

 

 

메뉴를 주문하고 나서는 셀프바에 가보았는데 셀프바에 음식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저는 셀프바가 있는 음식점들은 음식들이 안에서 내오는 것보다는

관리가 덜 될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생각해서 그다지 선호하진 않는데

여기의 셀프바 음식들은 뭔가 다른 것 같더라고요.

 

 

 

경희보궁 셀프바

 

 

무침이나 잡채 같은 경우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상태가 안 좋아지기 쉬운데 매우 신선하고 정갈했습니다.

제가 음식들이 한 번 채워진 타이밍에 가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이 곳 자체가 교체 주기를 빠르게 해서 관리를 잘 하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아서 좋았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셀프바에서 먼저 음식들을 가져와봤는데요

잡채, 숙주무침이 너무 맛있었고 김치류도 정말 시원하고 매콤한 맛이 좋았습니다.

 

탕류를 파는 음식점은 메인 디쉬의 맛도 중요하지만 김치 맛의 중요성도 무시할 수 없는데요

김치 맛으로 먼저 생각해봤을 때 맛집일 것 같다는 기대가 드는 곳이었습니다.

 

 

그렇게 사이드디쉬를 세팅하고 맛을 보고 있는 중에 메인 디쉬가 등장하였습니다.

 

 

경희보궁 갈비탕

 

 

갈비탕은 이렇게 나왔어요.

여기에 밥 한 공기랑 갈비를 같이 찍어먹으면 좋은 소스가 나왔어요.

아버지는 여기서 갈비탕을 많이 드시는데 고기도 맛있고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이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경희보궁 삼계탕

 

 

그리고 삼계탕도 등장.

오랜 시간동안 끓여내셨는지 육수가 정말 깊고 진한 맛이었어요.

닭고기도 질기지 않고 부드럽고 촉촉한 맛이었어서

정말 삼계탕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곳에 단골이 아닐 이유가 없겠더라고요.

 

 

경희보궁 삼계탕

 

 

그리고 안에 밥도 같이 들어가있었는데

깊은 육수와 함께 밥알이 어우러지다보니 정말 조화롭고 맛있더라고요.

정말 추천드리는 맛이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경희보궁에서 든든하게 몸보신하고 나왔습니다.

요즘들어서 힘이 없거나 또는 든든한 보양식이 드시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방문을 추천드리며

이만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다들 맛있는 식사하세요~